UAE 해수담수화 수출 물꼬… “2조 수출 효과 기대”

윤지로 2023. 1. 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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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AE는 현재 '슈웨이하트4' 및 '아부다비 아일랜드'(아부다비), '하샨 1단계'(두바이), '함리야'(샤즈자) 등 총 4개, 약 2조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 장관은 이날 UAE에 진출한 우리기업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해수담수화 시설 등 환경부의 물산업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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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계약 성사시 2조원대 규모의 수출이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아부다비에 친환경적으로 설계해 건설중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해스테판 세브란스 마스다르 건설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환경부 제공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을 수행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UAE 에너지인프라부와 ‘한-UAE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과 UAE는 2015년 11월 수자원 협력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이 UAE 해수담수화 분야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UAE는 현재 ‘슈웨이하트4’ 및 ‘아부다비 아일랜드’(아부다비), ‘하샨 1단계’(두바이), ‘함리야’(샤즈자) 등 총 4개, 약 2조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 장관은 이날 UAE에 진출한 우리기업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해수담수화 시설 등 환경부의 물산업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에는 UAE 해수담수화 시설 발주를 담당하는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 사장을 만나 우리나라 물분야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한국기업의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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