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 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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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화장실 리모델링과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일반음식점에만 적용했던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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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반음식점에서 전 식품접객업소로 확대 추진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화장실 리모델링과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일반음식점에만 적용했던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남해군 보건소에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받고 실제 운영 중인 업소로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주소를 남해군에 두어야 한다.
사업종별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주방 내 노후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 ▲화장실 개·보수, 남녀 화장실 분리, 수세식 전환 시공 ▲기존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 교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500만원, 입식테이블 최대 210만원(15세트)으로 사업비 분담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사업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시설노후도, 사업장 영세성, 지원횟수 등을 반영해 지원 대상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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