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 사업 지원 확대

차용현 기자 2023. 1. 16.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화장실 리모델링과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일반음식점에만 적용했던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일반음식점에서 전 식품접객업소로 확대 추진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화장실 리모델링과 입식테이블 교체를 지원한다.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020년도부터 일반음식점에만 적용했던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올해부터는 전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남해군 보건소에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받고 실제 운영 중인 업소로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주소를 남해군에 두어야 한다.

사업종별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주방 내 노후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 ▲화장실 개·보수, 남녀 화장실 분리, 수세식 전환 시공 ▲기존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 교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500만원, 입식테이블 최대 210만원(15세트)으로 사업비 분담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사업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시설노후도, 사업장 영세성, 지원횟수 등을 반영해 지원 대상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