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 경제 현장에…내각·기관 전원회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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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원회의' 이후 정책 관철에 총매진하고 있는 북한은 기관별, 단위별 후속 회의를 통해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신문은 또 1면에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인민경제 중요부문 일꾼(간부)들과 근로자들을 현지에서 고무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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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연말 전원회의' 이후 정책 관철에 총매진하고 있는 북한은 기관별, 단위별 후속 회의를 통해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치국 상무위원 등 최고위급 간부들은 직접 경제 현장을 찾아 정치 사업을 진행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1면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내각과 철도성, 육해운성, 평양건설위원회, 국가과학원, 문화성, 체육성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10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회의는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해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지도했으며 해당 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신문은 또 1면에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인민경제 중요부문 일꾼(간부)들과 근로자들을 현지에서 고무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새해를 즈음해 여러 나라에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왔다고 소개했다. 하단에는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을 강조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교육사업을 나라의 중대사로 내세우는 김 총비서의 현명한 영도는 세 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된 인재로 키우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3면에서는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 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일해나가자"면서 일꾼(간부)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업무 태도)의 혁신을 촉구했다. 또 별도의 기사로 사상사업에서 성과를 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소개했다.
4면에는 전면을 할애해 '당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룡성의 노동계급이 산악같이 일떠섰다'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전원회의 보고를 접한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반향을 전했다. 또 하단에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룡성기계연합기업소 일꾼과 노동계급에게 보내는 글을 실었다.
5면에서는 각급 여맹(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조직들과 여맹원들이 예술선동대 활동과 출근길 선동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단에는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 높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방역토대 강화를 위해 분발하고 있는 황해북도와 새해 첫날 도로방역초소들을 찾은 신양군 책임일꾼들을 각각 소개했다.
6면에는 '반제계급의식'을 고조하는 기사들을 실었다. 신문은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라고 촉구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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