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세브란스병원 진료비도 카카오페이에서 청구하세요”

최희진 기자 2023. 1.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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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가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인 ‘병원비 청구’를 대형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한양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47개 종합병원을 ‘병원비 청구’ 서비스와 연동했다. 이들 병원에서 진료받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카카오페이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손보험을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2년간 진료내역을 확인하고 병원비 청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보험금 청구를 빠뜨렸던 건에 대해서도 청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47개 종합병원의 진료비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용자에게 최초 1회만 소정의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9월부터 실손보험 청구를 도와주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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