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발병 위험 낮춘다 ”…강북삼성병원, 유전자 클리닉 개설

김명지 기자 2023. 1. 16.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북삼성병원은 원내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차세대 의료혁신팀(Medical Innovation Team)이 추진한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이 지난 10일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진료를 시작한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은 ▲유전성 및 가족성 암 진단 환자▲암 진단 후 추적하려는 환자 ▲암 발생 위험을 예측해 예방하려는 환자▲가족력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 등이 대상이며, 의사, 간호사로 이뤄진 유전 상담 전담 의료진이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맞춤 상담 및 추적 관찰을 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은영 교수는 “적극적인 암 예방 가능”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이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개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제공

강북삼성병원은 원내 프로젝트로 운영하는 차세대 의료혁신팀(Medical Innovation Team)이 추진한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이 지난 10일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진료를 시작한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은 ▲유전성 및 가족성 암 진단 환자▲암 진단 후 추적하려는 환자 ▲암 발생 위험을 예측해 예방하려는 환자▲가족력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 등이 대상이며, 의사, 간호사로 이뤄진 유전 상담 전담 의료진이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맞춤 상담 및 추적 관찰을 하게 된다.

또 외과, 혈액종양내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산부인과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진료팀이 검사 결과를 해석해 맞춤형 치료 방법을 도출한다.

강북삼성병원 유방외과 김은영 교수는 “유전자 검사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면 적극적인 예방으로 발병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며 “환자의 암 발생위험을 덜고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목표”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