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실 산재 발생, 교육감이 악덕기업주 된 것"

경남CBS 김효영 기자 2023. 1.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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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 교육감은 "급식종사자가 건강하고 캐적한 환경에서 조건에서 일하도록 해주는 것이 급식의 발전과 건강의 확보에 필수적이다"며 "교육감협의회에서 안전한 급식 작업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서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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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교육감 협의회 차원에서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개선 노력"
김효영 기자


전국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사진)은 16일 간부회의에서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전국교육감협의회에서 급식종사자들의 폐질환과 관련한 중요한 논의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그동안 산재가 발생하는 사업장의 사용자를 악덕기업주라고 생각해 왔는데, 우리 학교의 급식실에서 산재로 판정을 받는 분들이 생기면서 교육감이 악덕기업주가 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든 아이들이 급식을 받게 되기까지 급식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은 고민은 하면서, 급식종사자들의 건강을 미처 깊이 생각하지 못한데 대해 반성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급식종사자가 건강하고 캐적한 환경에서 조건에서 일하도록 해주는 것이 급식의 발전과 건강의 확보에 필수적이다"며 "교육감협의회에서 안전한 급식 작업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서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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