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 연휴 기간 "민생안정·시민안전" 중심

강경국 기자 2023. 1. 16.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16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9일 간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대책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시민 안전 ▲주민 편의 ▲서민물가 안정 ▲교통 불편 해소 ▲소외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을 수립해 연휴 기간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놓인 생계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6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7개 분야 29개 대책 마련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16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4일까지 9일 간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 대책은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 ▲시민 안전 ▲주민 편의 ▲서민물가 안정 ▲교통 불편 해소 ▲소외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을 수립해 연휴 기간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놓인 생계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다.

연휴 첫날인 21일부터 4일 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일반 환자를 위한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생활 쓰레기는 21·24일 정상 수거되며 생활 쓰레기 수거 상황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 및 불법투기를 예방한다.

명절을 맞아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참배객의 편의를 제공하며, LPG 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해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유지한다.

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관리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상향(지류형 70만원, 카드형 100만원, 모바일 100만원)한다.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150억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하고,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창원종합터미널과 마산고속터미널 버스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 대책을 마련했다"며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