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저소득 가정에 놀이꾸러미 선물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새해를 맞이해 만 3~5세 유아를 둔 저소득 가정에 ‘설날맞이 놀이꾸러미’ 45세트를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놀이꾸러미는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에 놀잇감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대상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유아 34명과 아동양육시설 ‘애아원’ 유아 11명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에 지원하는 ‘설날맞이 놀이꾸러미’.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놀이꾸러미는 블록 2종, 비눗방울 놀이, 클레이 등 설날에 가족과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잇감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일까지 무료 택배로 각 가정에 전달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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