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4136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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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이 102.4도를 기록하며 100도를 초과 달성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지역별 나눔 목표액이 달성되지 못하면 지역 복지가 위축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균형 있는 복지 지원을 위해 캠페인이 종료되는 오는 31일까지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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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31일까지 모금 진행
가수 임영웅, 영탁의 팬클럽 기부 등 '팬덤 기부' 눈에 띄어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탑이 102.4도를 기록하며 100도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열매는 16일 "전날 자정까지 전국 사랑의열매를 통해 4136억원이 모금됐다"며 "나눔 목표액인 4040억원의 10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그룹이 각 30억원씩 기부금을 증액하는 등 금융계 기부금 증액이 두드러졌다"며 "가수 임영웅과 영탁의 팬클럽 기부 등 '팬덤 기부'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랑의열매는 지역별로 기부 편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강원, 경기,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 나눔온도는 80도대에 머물러 있다. 강원은 76.9도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지역별 나눔 목표액이 달성되지 못하면 지역 복지가 위축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균형 있는 복지 지원을 위해 캠페인이 종료되는 오는 31일까지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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