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더오름,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개발 업무협약

송원섭 기자 2023. 1.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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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3일 ㈜더오름과 계룡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의 조속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오름이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 용지를 조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며 "대실지구 개발사업이 계룡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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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왼쪽)과 이석세 ㈜더오름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3일 ㈜더오름과 계룡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의 조속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이석세 ㈜더오름 대표이사, 조항래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 및 주요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더오름은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룡시는 ㈜더오름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권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더오름은 지난해 11월29일 농소리 일원에 대한 등기 이전을 완료해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전체(약 3만평) 토지소유권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일 건축 관계자 변경 신고 후 새로운 동반입점 업체를 찾기 위해 관련 대형유통업체와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통시설용지 개발사업이 단순한 판매시설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쇼핑·레저·문화·힐링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계룡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건설업계 자금 경색 및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개발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더오름과 적극 협의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오름이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 용지를 조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며 “대실지구 개발사업이 계룡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대실지구 전경. /뉴스1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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