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가동…“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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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북 전주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지속적인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급격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변수로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자체적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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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북 전주시는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관련 사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도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상황을 파악하고 정체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2곳도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재래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노송천(70면) △서신동(131면) △삼천2동(194면) △중화산2동(16면) △만성지구 제1주차장(66면) △만성지구 제4주차장(28면) △만성지구 제7주차장(65면) △효천지구 제1주차장(44면) △건산천 제1주차장(77면) △건산천 제2주차장(68면) △하가 리드빌딩(23면) △종합경기장(638면) 등이다.
장애인과 농촌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 24시간 운영되며,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도 14대가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게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10곳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 및 안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지속적인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 급격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변수로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자체적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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