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끊임없는 변화로 새롭게 도약할 것"

[서울=뉴시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13일 열린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2023.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고객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차별적 경쟁력과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문 사장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엔 200여명의 임원·부서장이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사업전략 방향을 '딥밸류(Deep VALUE)'로 설정했다. 이 전략은 ▲지불결제시장 1위 사업자 지위 공고화(Victorious Payment) ▲선진금융서비스 제공과 신성장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Advanced Finance) ▲디지털·빅데이터 기반 진정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Leading Platform) ▲경영 활동을 위한 인프라 지원 강화와 역동적 기업문화 구축, ESG 실천(Unlimited&Energetic Capability) 등으로 구성됐다.

문 사장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2일 열린 신한경영포럼에서 '변화하면 살아남고 안주하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며 "이 각오만이 불확실한 환경·경쟁·관행의 복합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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