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뉴스공장' 개설한 김어준, 상표법 위반 고발 당해

예병정 2023. 1. 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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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55)가 상표권 침해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뒤 비슷한 이름의 유튜브 방송 채널을 개설했다는 내용이다.

이후 김씨는 김씨는 이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개설해 지난 9일부터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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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상표법 위반 고발하는 이종배 의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김어준 상표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시의원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유튜브 채널명으로 사용한 '뉴스공장'이 TBS가 등록한 상호명과 유사하다며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보호비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 2023.1.16 dwise@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김어준씨(55)가 상표권 침해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한 뒤 비슷한 이름의 유튜브 방송 채널을 개설했다는 내용이다.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방송 프로그램 명칭으로 '뉴스공장'을 사용한 것은 상표법 위반에 해당해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6년 넘게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서울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을 끝으로 자진 하차했다. 이후 김씨는 김씨는 이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개설해 지난 9일부터 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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