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비직불금 120억원 지급 농가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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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022년산 시비직불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비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비직불금의 지급을 통해 농가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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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2022년산 시비직불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120억원 가량이다.
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을 위해 시비직불금 예산을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120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기존에 논 농업에만 지원하던 것을 밭 농업까지 확대해 통합 5㏊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시비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지역에 주소가 등재된 농업인으로 2022년 기본형공익직불제 대상 농지에 대해 최대 5ha까지 지급한다.
총 지급 면적은 약1만5965㏊, 인원은 1만3579명으로 지난해보다 1397㏊의 면적이 늘어났으며 지급인원도 1959명 증가했다.
지급단가는 지난해보다 1㏊당 6만3000원이 증액된 74만7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비직불금의 지급을 통해 농가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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