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중 사망한 육군 병사, 일병으로 추서…'순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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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의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사망한 병사가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육군 관계자는 16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금요일 보통사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훈련 중 사망한 병사와 관련해)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훈련 중 사망한 병사는 이등병으로, 혹한기훈련에 대비해 혹한기 적응 훈련을 진행하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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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망 경위, 병력관리 등 조사 진행 중"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강원도 태백의 육군 부대에서 훈련 중 사망한 병사가 '순직'으로 인정받았다.
육군 관계자는 16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금요일 보통사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훈련 중 사망한 병사와 관련해)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일병으로 추서됐다"고 덧붙였다.
훈련 중 사망한 병사는 이등병으로, 혹한기훈련에 대비해 혹한기 적응 훈련을 진행하던 중 사망했다. 해당 병사는 혹한기 적응을 위해 부대 내 연병장에서 텐트를 치고 취침하던 중 변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병사는 코로나19 격리가 해제된 지 이틀 만에 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재 군과 경찰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와 병력관리 등 전반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금 더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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