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수상

강내리 2023. 1.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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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15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페어몬트 센츄어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가 개최됐다.

한편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 후보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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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15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페어몬트 센츄어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가 개최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가장 큰 평론가 단체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하는 대중문화시상식. 북미에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 배우조합상과 더불어 메이저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시상식에서 '파친코'가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여우'를 비롯해 '테헤란', '여총리 비르기트', '1899', '플레오', '나의 눈부신 친구', '가르시아!' 등 타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드려낸 대하드라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민하 씨는 극중 강인한 여성 캐릭터인 선자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작품상 후보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노미네이트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사진출처 = AP 연합뉴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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