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가뭄 극복 대응…설 연휴 전 섬지역 급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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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겨울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만큼 연휴 기간 전 급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기 시장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연휴 기간 전 급수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가뭄이 지속되는 만큼 물 절약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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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겨울 가뭄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둔 만큼 연휴 기간 전 급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광역상수도 미공급 도서지역인 산양 추도, 욕지도, 한산 매물도, 사량 수우도 등 도서지역에 사설 급수선(200톤)과 욕지 행정선(18톤)을 활용해 생활용수 및 병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가뭄 장기화를 대비해 특별교부세 4억4000만원을 확보해 사설 급수선 및 급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용수 확보를 위한 지하수를 개발 중이다.
뿐만 아니라 도서지역 근본적인 가뭄 대책을 위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신규 사업 추진과 현재 추진 중인 추도지구 식수원 개발사업 예산 지원을 도에 요청했다.
또한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지하수 저류지 설치사업을 요청했다.
천영기 시장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연휴 기간 전 급수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가뭄이 지속되는 만큼 물 절약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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