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51명 신규 확진…84일 만에 천 명 이하 기록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84일 만에 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1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 하루 확진자 수가 천 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23일 937명 이후 84일 만입니다.

인천 지역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3월 15일 3만 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2천∼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확진자는 지난 9일 천187명, 10일 3천575명, 11일 3천424명, 12일 2천709명, 13일 2천533명, 14일 2천163명, 15일 2천10명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173만 4천347명,누적 사망자는 천809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6천991명입니다.

인천시의 중증 환자 지정 병상은 259개 가운데 81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31.3%를, 준 중환자 지정 병상은 506개 가운데 158개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31.2%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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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