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사업경기 악화···자금조달·자재수급지수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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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 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55.8로, 작년 12월(59.3) 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1월 자금조달지수는 50.0로 작년 12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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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지수는 5.1p↑
1월 주택 사업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55.8로, 작년 12월(59.3) 대비 3.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지방은 62.0에서 57.7로 4.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지수가 많이 하락한 지역은 경북·경남권의 광역시와 강원·충남 지역으로, 전월 대비 △부산(-13.6포인트) △대구(-10.7포인트) △울산(-11.8포인트) △강원(-14.7포인트) △충남(-11.1포인트)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46.8로 지난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으나, 서울은 46.9(?7.6포인트)로 하락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6.4포인트(45.7)·1.6포인트(47.9) 상승했다. 주산연은 인천 및 경기지역 일부(과천·성남·하남·광명 제외)가 국토부가 11.10에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에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1월 자금조달지수는 50.0로 작년 12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1월 자재수급지수 역시 지난달보다 8.7포인트 오르며 71.2를 기록했다. 조강현 주산연 연구원은 “11.10 대책에서 금융위 주도로 긴급자금 지원, PF 대출보증규모 확대 등 부동산 금융경색 완화조치를 취한 것과 12.21 경제운용계획에서 발표된 부동산시장 연착륙 계획에 따라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화물연대 파업 종류 이후 국내 자재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있고 유가 등 원자재가격도 하향세로 돌아서며 자재수급지수 역시 반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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