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야콥 퍼들, 여전한 트레이드 후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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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야콥 퍼들(센터, 216cm, 111kg)이 여러 구단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샌안토니오는 퍼들을 매개로 당연히 1라운드 지명권을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샌안토니오는 퍼들을 통해 1라운드 티켓 이상을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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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야콥 퍼들(센터, 216cm, 111kg)이 여러 구단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퍼들은 시즌 초반부터 골밑 보강을 노리는 팀들의 주시 대상이 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데다 시즌 내 활약이 단연 돋보이기 때문. 강팀의 주전급 센터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어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토론토 랩터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론토는 현재 그를 데려와 전열을 다질 여유가 없다. 기대와 달리 중하위권으로 밀려나 있기 때문.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 조건을 꾸리기 쉽지 않다. 지출이 상당히 많아 퍼들을 데려오기 쉽지 않다.
무엇보다, 샌안토니오는 퍼들을 매개로 당연히 1라운드 지명권을 바라는 것이 당연하다. 샌안토니오는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으나 지명권이 많지 않다. 카와이 레너드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이후 중간 개편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지난 오프시즌에 디존테 머레이(애틀랜타)를 보내면서 본격적인 재건에 나설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4분을 소화하며 11.9점(.624 .--- .592) 9.5리바운드 2.9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인 출장시간이 지난 시즌 대비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시즌 평균 더블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몸값 대비 활약을 고려하면 단연 돋보인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940만 달러다.
샌안토니오는 퍼들을 통해 1라운드 티켓 이상을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장 이상의 지명권을 얻어내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하나 퍼들과 함께 다른 조각을 더한다면 거래 규모를 키울 만하다. 현실적으로 샌안토니오는 이미 이번 시즌에 더 나은 결과를 도모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13승 30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기 때문.
지명권 확보는 저조하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뉴욕 닉스가 다수의 드래프트픽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들과 달리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 지명권 확보를 바란다면 퍼들을 매개로 최대한 거래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 퍼들 트레이드와 별개로 만기계약자 처분도 두루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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