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석달 만에 최저치… 실내 마스크 의무도 완화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3개월 만에 최저치인 1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 같은 코로나19 감소세가 이르면 18일 발표되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정 단장은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경우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상황보다는 아무래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만성질환 보유자들은 한시라도 빨리 개량백신을 접종해 면역력을 갖추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문위, 17일 코로나19 지표 상황 평가
정기석 “유행 정점 지나 안정된 상황 진입
실내 마스크 완화하면 감염 확산 가능성 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3개월 만에 최저치인 1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 같은 코로나19 감소세가 이르면 18일 발표되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5.3%다. 병상 1563개 가운데 1011개가 비어 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17일 오후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위한 지표 상황을 평가한다. 자문위가 회의 당일 권고안을 도출하면 정부는 오는 18일 또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마스크 의무 조정 시점 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된 상황으로 진입하고 있다”면서도 “고위험군 중 약 40%는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경우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는 상황보다는 아무래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만성질환 보유자들은 한시라도 빨리 개량백신을 접종해 면역력을 갖추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