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

사업장 180곳에 보안 솔루션·지원금·교육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SK쉴더스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의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 강화를 돕는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SK쉴더스는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기반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 AI' △스마트 주문 솔루션 '결제용 키오스크' △청결 관리를 돕는 '위생 케어 솔루션'을 지원한다.

'캡스 큐가드 AI'는 미리 설정해둔 금지구역에 외부인이 침입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보이면 AI CCTV가 매장 내 비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 시스템을 작동하는 형태다.

'결제용 키오스크'는 식당·카페·독서실·문구점 등 다양한 매장 특성을 반영하고자 △영수증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카드 단말기 등을 탑재해 여러 결제방식을 지원한다.

'위생 케어 솔루션'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소독은 물론 해충·벌레까지 퇴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금과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하나금융그룹·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욱 SK쉴더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장은 "앞으로도 SK쉴더스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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