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재판 출석한 김만배·남욱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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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등 사건 관련자들이 재판에 출석하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김만배 씨는 재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술값을 대답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들어갔습니다.
남욱 변호사 역시 '재판 거래 의혹'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 변호사는 남욱 변호사의 추천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뒤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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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등 사건 관련자들이 재판에 출석하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오늘(16일)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관련 71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김만배 씨는 재판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술값을 대답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들어갔습니다.
남욱 변호사 역시 ‘재판 거래 의혹’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3일부터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증인 신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 변호사는 남욱 변호사의 추천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뒤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를 작성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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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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