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0여 대 추돌 사고 당시 노면 온도 –2.0℃…도로 결빙 가능성”

계현우 2023. 1.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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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기도 포천의 세종 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47대 추돌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당시 노면 온도가 약 –2.0℃ 전후였고 약간의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어 도로 결빙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터널 출입구 또는 내리막길 같은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겨울철 사고 방지를 위해선 차량 감속 운행과 차간 거리 유지도 중요하므로 주요 지점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운전자가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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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기도 포천의 세종 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47대 추돌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당시 노면 온도가 약 –2.0℃ 전후였고 약간의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어 도로 결빙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당일, 살포 기준 이상의 제설제를 3회 살포했고, 사고 구간은 오후 5시 반쯤 마지막 살포했다”며 “앞으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제설작업과 도로 순찰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터널 출입구 또는 내리막길 같은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겨울철 사고 방지를 위해선 차량 감속 운행과 차간 거리 유지도 중요하므로 주요 지점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운전자가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구간에 대해서는 “축석령 터널의 포천 방향 출구에서 약 500~600m 떨어진 지점에서 최초로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40여 대 추돌로 터널 출구 100여 미터 지점까지 사고 차량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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