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스코비,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 폭증 수혜… 최대 매출액 달성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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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인스코비의 주가가 강세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2986만3149명)와 비교해 80만명 이상 늘었지만,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에 밀려 점유율은 하락했다.
반대로 알뜰폰 가입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계에선 정부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만큼 올해도 가입자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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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인스코비는 전 거래일 대비 50원(3.56%) 오른 1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SK텔레콤의 가입자 수는 3069만2923명, 점유율은 39.9%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SK텔레콤 점유율이 4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2986만3149명)와 비교해 80만명 이상 늘었지만,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에 밀려 점유율은 하락했다.
최근 1년 동안 KT의 가입자 수는 1755만4680명에서 1756만9058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4.2%에서 22.9%로 하락했다. LG유플러스도 가입자 수가 1511만3645명에서 1595만6201명으로 늘었지만, 점유율은 20.8%로 그대로였다.
반대로 알뜰폰 가입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1년 11월 1013만6238명이었던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1200만명대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에는 1263명8794명까지 늘었다. 점유율은 이 기간 14.0%에서 16.4%로 증가했다.
업계에선 정부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만큼 올해도 가입자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알뜰폰 제조 및 유통업체인 인스코비는 지난해 7월 알뜰폰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8억원을 나타내며 지난해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인스코비는 자회사 프리텔레콤과 함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freeT)'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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