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7억원 들여 44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

강신욱 기자 2023. 1.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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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 27억5500만원을 들여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7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지도기획 분야로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사업을, 인력육성 분야로 특화작목 부가가치 향상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농촌자원 분야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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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후 대응 농업 관련 시범 9개 사업에 11억원 투입 등

[음성=뉴시스] 음성군청.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올해 27억5500만원을 들여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7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지도기획 분야로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사업을, 인력육성 분야로 특화작목 부가가치 향상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을, 농촌자원 분야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작물환경 분야에서는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등 7개 사업이, 소득기술 분야는 터널식 해가림을 이용한 인삼재배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이, 기후대응농업 분야는 지역특화 소득작목 신기술 선도단지 조성 등 9개 사업이, 축산 분야로는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등 7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농업 시범사업에도 힘쓴다.

군은 지난해 ▲과수 수분 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이상기후 대비 기능성 피복재 보급 시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돈사 환경관리 시스템 기술 보급시범 등 6개 시범사업에 4억8100만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2배가 넘는 9개 사업에 11억원을 들여 기후대응 농업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한 온도저감 기술 시범(7000만원), 지역특화소득작목 신기술선도단지 조성(3억원), 기후변화 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2억원) 등의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원하는 농업인은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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