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김해에 놀러오세요” 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 개장

김정훈 기자 2023. 1.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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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가야테마파크.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지역 대표 관광시설인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가 설연휴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시설은 설연휴 전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 당일만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수로왕릉(사적 제73호)과 수로왕비릉(사적 제74호)은 연중무휴 운영 중이며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은 설 당일만 쉰다. 설 당일만 쉬는 곳은 국내 대표 가야사 특화 박물관인 국립김해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수도박물관,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대성동고분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민속박물관 등이다.

연간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봉하마을의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과 장유율하유적공원도 설 당일만 쉬며 김해천문대는 휴관 없이 운영한다.

주요 캠프장인 생림오토캠핑장, 신어산자연숲캠핑장, 천문대오토캠핑장, 한옥체험 숙박시설인 김해한옥체험관은 연휴 전 기간 운영한다. 분성산생태숲생태체험관·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기후변화홍보체험관 등은 연휴 전 기간 휴관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운영하는 수로왕릉 건너편 관광통역안내소(영·일어 통역)는 연휴 전 기간 운영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설연휴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들은 설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귀성객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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