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100대 보급…충전소 1곳 추가 확충

이재현 2023. 1.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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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올해 수소 전기자동차 100대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원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연말까지 소초면 장양리 버스정류장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소 차량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확충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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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보조금 지원은 3천450만원…작년보다 100만원 줄어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올해 수소 전기자동차 100대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소전기버스 (PG) [백수진 제작] 일러스트

1대당 보조금은 국비 2천250만 원, 도비 480만 원, 시비 720만 원 등 총 3천45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국비 지원금은 100만 원 줄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3년 수소모빌리티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원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연말까지 소초면 장양리 버스정류장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장양리 수소충전소에는 승용 및 버스 충전용 액화 수소충전기 각 1기씩 설치해 운송비용과 충전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소 차량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확충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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