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취약계층 중고생 '강남인강' 무료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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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지역 취약계층 중고생들이 서울 강남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명 인터넷 강의 '강남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무료 수강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중고생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강남인강 무료 수강 지원이 사교육비 절감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동서 교육격차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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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동구지역 취약계층 중고생들이 서울 강남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명 인터넷 강의 '강남인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됐다.
16일 동구에 따르면 무료 수강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중고생이다.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1년 무료 수강권을 준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구 평생학습과(☎ 042-259-7005)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수강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강남인강 무료 수강 지원이 사교육비 절감과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동서 교육격차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인강에서는 강사 70여명이 내신 및 수능 대비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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