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해예방사업비 1592억 원 신속 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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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연재해예방사업비 1592억 원 신속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 저수지와 붕괴위험 급경사지 등 도내 153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며 "시·군도 예산 조기 집행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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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해위험 저수지, 붕괴위험 급경사지 등 153개 지구 대상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자연재해예방사업비 1592억 원 신속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 저수지와 붕괴위험 급경사지 등 도내 153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4지구 51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4지구 728억 원, 붕괴위험 급경사지역정비 34지구 26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8지구 44억 원, 소하천 자동수위관측시스템 53지구 37억 원 등이다.
사업비는 음성군이 245억여 원으로 가장 많다. 영동군 226억여 원, 괴산군 214억여 원, 옥천군 184억여 원 단양군 122억여 원, 진천군 120억여 원 순이다.
특히 도는 사업의 조기 추진과 이월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실장,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도와 시·군별 조기추진단을 구성, 2월 말까지 90% 이상 공사를 발주하고 연말까지 90% 이상 예산 집행 완료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안전사고 방치 대책도 철저히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장마철 전 주요 공정을 60% 이상 완료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도는 각 시·군의 사업별 추진 현황을 수시 파악하는 방식으로 신속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연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해예방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며 "시·군도 예산 조기 집행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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