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암 취약한지 유전자 검사로 확인"…강북삼성병원 전문 클리닉

강승지 기자 2023. 1. 16.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양 관련 유전자에 변이를 가졌다면 암 발병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유전자와 정밀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은영 유방외과 교수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한다면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진료 시작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이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개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북삼성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종양 관련 유전자에 변이를 가졌다면 암 발병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유전자와 정밀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0일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을 개설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 유전상담 전담간호사로 이뤄진 의료진이 △사전 상담을 통한 위험도 평가와 가계도 분석을 한 뒤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과 추적 관찰을 한다.

또한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별 유전자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최적의 맞춤형 치료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곳은 유전성 및 가족성 암 환자 외에 △유전성 암 진단 후 추적 환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을 예측·예방하려는 환자 △가족력으로 인한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은영 유방외과 교수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한다면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