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명절 맞이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판매

장충식 2023. 1.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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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설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판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해당 예산인 400억원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한다.

시는 준예산 사태로 인해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되면서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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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설 명절 맞이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설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판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해당 예산인 400억원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한다.

시는 준예산 사태로 인해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되면서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이 기간,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000원에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평소 할인율은 6%이며,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인 모바일 2만2795곳, 종이 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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