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구청 내 늘봄카페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정착을 위해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를 9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직원들이 청사 사무실 내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하도록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고, 행사나 업무 회의에도 1회용품을 사용을 제한하는 등 구가 직접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정착을 위해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를 9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음료 주문 시 다회용 컵 보증금 1000원을 함께 계산하고, 음료를 다 마신 후 사용했던 다회용 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 또는 포인트로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회수된 다회용 컵은 전문수거업체를 통해 총 7단계의 위생적인 살균·세척 과정을 거친 후 카페에 공급되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청사 늘봄카페는 직원과 민원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에 소비되는 1회용 플라스틱컵은 약 300개다.
구는 이 1회용 컵들을 다회용 컵사용으로 대체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약 174㎏의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회용 컵 1개를 70번 재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소나무 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진다.
구는 1회용품 없는 도시 서초 만들기를 위해 작년 4월부터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직원들이 청사 사무실 내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하도록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고, 행사나 업무 회의에도 1회용품을 사용을 제한하는 등 구가 직접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무인반납기 운영을 통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친환경 도시 서초 만들기를 위한 공공부문의 실천이 구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