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18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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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18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youth/)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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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시는 학자금 대출로 인해 사회생활을 하기 전부터 빚을 떠안은 청년을 돕기 위해 2012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이미 발생한 이자를 사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범위는 일반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에서 작년 7∼12월 발생한 이자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18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youth/)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02-120)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대학(원) 졸업생(2018년 1월 18일 이후 졸업생·수료자 포함)은 졸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낸다.
공고일 이후(1월 18일) 발급한 서류만 인정되며 주의사항 등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올해 6월 중순 확정된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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