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이자부담 덜어요"…서울시, 대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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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등 연 2회로 나눠 이미 낸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소득 8분위 이하, 일반·취업 후 대출자는 서울시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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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하반기 대출 기준…18일~3월6일까지 접수
다자녀·소득 7분위 이하 전액…8분위 이하 '심의'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하반기 발생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자금 대출로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등 연 2회로 나눠 이미 낸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원) 재학생이라면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졸업 이후에도 5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다자녀가구와 대출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자다. 다자녀가구, 소득 7분위 이하는 전액 지원된다. 소득 8분위 이하, 일반·취업 후 대출자는 서울시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결정된다.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3월6일까지다. 문의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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