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방 '고딩엄빠3' 측 "부정적 시선 겸허히…청소년 임신·출산 미화 안해"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가 오는 18일 시즌3로 돌아온다.
16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측은 "18일 밤 10시 20분 첫 회 방송을 확정지었다. 지난 2022년 말 시즌2 방송을 마무리한 후, 2주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보다 진정성 있는 ‘고딩엄빠’들의 사연을 비롯해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그려내며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3에서는 시즌1, 2를 함께 해준 ‘터줏대감’ 박미선,하하, 인교진이 3MC로 다시 한번 뭉치게 됐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딩엄빠’가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N ‘고딩엄빠3’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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