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유엔에 거주시설정책 직권조사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한국장애포럼·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을 위반한 국내 장애인 거주시설 정책에 대한 직권조사를 유엔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탈시설 가인드라인은 시설 수용을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관행이자 폭력으로 규정한다"며 "한국의 장애인 거주시설 정책은 장애인권리협약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한국장애포럼·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RPD)을 위반한 국내 장애인 거주시설 정책에 대한 직권조사를 유엔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탈시설 가인드라인은 시설 수용을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관행이자 폭력으로 규정한다"며 "한국의 장애인 거주시설 정책은 장애인권리협약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국회에서 비준된 장애인 권리협약 선택의정서는 장애인이 국내에서 권리를 구제받지 못할 때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에 진정이나 직권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장연에 따르면 2020년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 결과 한 방에 거주하는 평균 인원은 4.7명, 입소 기간은 18.9년에 달한다. 야간에는 직원 1명이 평균 13∼15명의 입소자를 지원한다.
이들은 "직권조사 신청을 통해 정부가 장애인의 탈시설 정책을 추진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30세 넘으면 자궁적출'이 저출산대책?…日보수당대표 망언 논란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드론 띄워 국정원 찍은 중국인 석방…위법행위 보완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