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 전주을 재선거 출사표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3. 1.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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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정엽 전 군수는 16일 전북도의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시민과 함께 무능정권을 심판하겠다"면서 "이번 재선거가 무능 폭주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 주장했다.

임정엽 전 군수는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민주당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잠시 당적을 떠나지만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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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재선거, 무능 폭주정권 심판 선거
민주당 탈당 불가피, 당선된 뒤 복당할 것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16일 기자회견을 갖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완 기자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임정엽 전 군수는 16일 전북도의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시민과 함께 무능정권을 심판하겠다"면서 "이번 재선거가 무능 폭주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라고 주장했다.

또, "전주을 재선거구는 자신이 최연소 전북도의원을 지낸 정치적 탯자리"라고 강조하고 "선거에서 승리해 지역발전과 정치개혁,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정엽 전 군수는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민주당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잠시 당적을 떠나지만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차후 복당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서 대처하겠다"고 언급하고 "당헌 당규 때문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가 불가능한 만큼 민주당의 피가 흐르는 후보가 선택되는 것이 맞다는 여론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도의원과 도지사 비서실장, 김대중 정부 행정관 등을 역임했으며 완주군수 재임시절 로컬푸드를 성공으로 이끌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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