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DC형도 비대면 가입' 미래에셋증권, 업계 첫 서비스

김기훈 2023. 1.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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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DC형 계약을 체결한 회사 근로자가 미래에셋증권을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해 신규 계약이나 가입자 이전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할 때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DC 가입을 신청하고 부담금 운용 지시부터 디폴트옵션 지정까지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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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사업자 최초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

퇴직연금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개인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 이어 확정기여(DC)형도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진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미래에셋증권은 16일 퇴직연금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DC 모바일 사전가입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퇴직연금 DC형 계약을 체결한 회사 근로자가 미래에셋증권을 퇴직연금 사업자로 선정해 신규 계약이나 가입자 이전 등 가입 절차를 진행할 때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DC 가입을 신청하고 부담금 운용 지시부터 디폴트옵션 지정까지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연금, IRP은 물론 퇴직연금 DC형도 상담부스를 방문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직원을 대면할 필요 없이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규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관계자는 "해외, 원격지 근무 근로자들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로 가입과 운용 지시가 가능해지는 만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기훈 (core81@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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