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 광역 BRT, 오 2025년 개통

정태진 2023. 1. 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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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로 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는 공주∼세종 광역 BRT가 개통되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공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기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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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의 증진‧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도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로 1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주와 세종을 잇는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 관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특히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가량 단축시킬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다.

도는 공주∼세종 광역 BRT가 개통되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공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기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단계에 이어 공주 시내버스터미널부터 공주 KTX역까지 21.7km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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