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명절 가축 특별방역…철새 도래지·밀집 사육지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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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 특별 방역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 도래지, 밀집 사육지역, 대규모 산란계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32개소를 운영하고 축산차량 통제와 방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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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 특별 방역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철새 도래지, 밀집 사육지역, 대규모 산란계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시군, 축협 공동 방제단과 협동으로 이용가능한 인력과 소독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소독을 진행한다.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32개소를 운영하고 축산차량 통제와 방역에 나선다.
철새 도래지, 다중이용 터미널 등 집합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축산농장·철새 도래지 출입을 금지한다.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0개 시도 36개 시군에서 63건 발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부터 3개 시도에서 30건 발생해 방역을 추진 중이다.
신용욱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농가에서는 성묘 직후 축사 출입금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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