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 17일로 가장 적어, 농도도 2년 연속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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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던 날이 전국 단위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넘은 날은 17일이라며, 2021년보다 6일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도 2021년과 같은 세제곱미터에 18마이크로그램으로 2년 연속 최저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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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던 날이 전국 단위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넘은 날은 17일이라며, 2021년보다 6일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단위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적습니다.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도 2021년과 같은 세제곱미터에 18마이크로그램으로 2년 연속 최저치를 유지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줄었고 과거보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가 줄어든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국내 요인으로는 지난해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늘었고, 황사와 대기 정체 일수가 모두 줄어든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봤습니다.
아울러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함께 무공해차 보급 등 산업·발전·수송·생활 분야별 대책도 초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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