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SW산업협회, 인재 양성…정규직 우선 채용

오동현 기자 2023. 1.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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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손잡고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KOSA는 판교 디케이테크인 본사에서 '우수 SW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월부터 '디케이테크인 채용확정형 SW개발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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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부터 5개월간 교육 과정 운영
수료생 중 절반 이상 신입사원으로 채용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손잡고 소프트웨어(SW) 인력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KOSA는 판교 디케이테크인 본사에서 ‘우수 SW인력 양성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월부터 ‘디케이테크인 채용확정형 SW개발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디케이테크인 채용확정형 과정은 현업의 업무특성과 신규직원의 필수역량을 고려한 기술요소들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충분한 직무이해를 위해 5개월 이상 진행되며 교육 수료생 중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한다.

디케이테크인은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제공할 뿐 아니라 현업 실무자의 직무특강 및 프로젝트 멘토링 등 적극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자회사로 카카오 공동체 플랫폼에 필요한 SI 및 IT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컨설팅부터 맞춤형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하는 IT 솔루션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는 SI,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건설 및 스마트 시티, 그룹웨어, AI 챗봇 등이 있다.

홍윤표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그동안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교육생들이 전문 엔지니어로써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됨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되고 디케이테크인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환수 KOSA 인재개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현업 실무자의 교육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생각된다“며 ”지속적으로 회원사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등 SW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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