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2위' 코다…나이키와 계약 등 새로운 시작 알려

양서정 2023. 1.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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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사진=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새 시즌을 맞아 메인 스폰서와 경기복, 그리고 클럽까지 모조리 교체한다고 합니다.

공식 발표는 업었지만 코다는 16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 나이키 경기복을 입고 스윙하는 사진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에 설렌다"는 글을 올려 나이키와 계약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습니다.

또 그동안 줄곧 입었던 제이 린드베리 골프 의류와도 결별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테일러메이드 클럽이란 새로운 클럽 계약이 임박했다고 골프닷컴이 전했습니다.

코다가 나이키,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완료하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똑같이 나이키 옷을 입고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쓰는 선수가 됩니다.

한편 코다는 데뷔 초창기에는 언니인 제시카 코다의 명성에 가려져있었지만 2018년부터 매년 우승을 기록하는 등 메이저대회 포함 8승을 올리며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다는 다음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에 나이키 로고를 달고 출전합니다.

[양서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1023ashl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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