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LA식당서 횡설수설→춤추며 가운데 손가락 욕” 왜 이러나[해외이슈](종합)
2023. 1. 16. 11:0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LA식당에서 미친 듯이 횡설수설한 데 이어 인스타그램 동영상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통해 욕을 하는 등 주변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스피어스는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네온 옐로우 파이프와 무릎 높이의 바둑 부츠가 달린 끈이 없는 흰색 미니 드레스를 흔들면서 카메라를 향해 춤을 추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선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는 여성의 일러스트와 함께 “그들은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했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한 것이다”라고 했다.
앞서 TMZ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우드랜드 힐스의 한 식당에서 갑자기 조증 증세를 일으켰고, 남편 샘 아스가리(29)가 이를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자신을 영상으로 찍고 있는 손님들에게 화를 냈고, 얼굴을 보호하기 위해 메뉴판을 들었다. 남편이 식당문을 나선지 불과 2분 후 스피어스는 스스로 걸어 나갔다.
식당 매니저는 페이지식스에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13년간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로 인해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았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달리 정신 건강 시설에 수용되어 약물 복용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스피어스 인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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