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코란도 이모션도 간다” 쌍용차 5개 모델, 브뤼셀모터쇼 출격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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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코란도 이모션도 간다”…쌍용차 5개 모델, 브뤼셀모터쇼 출격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브랜드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포함한 5개 모델을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3년 만에 재개된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지난달 생산을 재개한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100회를 맞은 브뤼셀 모터쇼는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의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최고출력 140kW(190ps), 최대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km(WLTP 유럽 기준)다.

쌍용차는 “지난해 유럽 등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2016년(5만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4만5294대)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기존 시장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전략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지난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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