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실무 중심 조직개편…13% 조직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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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출자출연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TP는 지역산업 육성 종합기능을 수행하는 거점기관으로서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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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출자출연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남도가 주관해 지난해 3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경남TP 조직진단 및 경영전략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행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나 도정의 중점 육성 분야를 강화하면서 유사조직 통·폐합, 수직구조 최소화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조직으로 개편했다.
경남TP의 기존 조직인 2단 9센터 2실 1부설 39개 팀에서 2단 7본부 2실 1부설 34개팀으로 팀 이상 조직을 7개(13%) 축소했다.
새 정부 국정과제이자 도정의 중점 육성 분야인 방위산업(방위산업본부, 방위산업팀) 분야를 신설하고, 에너지산업(원전산업팀, 수소산업팀) 분야는 확대 개편해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또 핵심 직무 발굴과 직무분석으로 기존 정원인 200명을 190명으로 축소해 업무 효율화, 재분배 등을 통해 합리적인 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TP는 지역산업 육성 종합기능을 수행하는 거점기관으로서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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