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UAE 관용공존부 장관 면담…"대북 공감대 만들었다"

김지훈 기자 2023. 1.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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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과 면담하고 윤석열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UAE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UAE 관용공존부 장관 면담에서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고위급 전략대화 등 국제통일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내 우호적 통일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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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권영세 통일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통일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셰이크 나얀 빈 무바라크 알 나얀 UAE 관용공존부 장관과 면담하고 윤석열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UAE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권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등 통일·대북 정책을 설명하고, 통일 준비 관련 UAE의 통합정책을 소재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권 장관은 나얀 장관에게 통일·대북정책과 관련한 양국간 협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제의도 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나얀 장관은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UAE 정부의 관용·공존정책을 소개하며 양국간 지속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통일부는 "이번 UAE 관용공존부 장관 면담에서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고위급 전략대화 등 국제통일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내 우호적 통일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권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스위스 방문을 수행 중이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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