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공장만 남은 노후산단, 혁신 공간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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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개편(리뉴얼)의 일환으로 '2023년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활성화구역 사업은 노후한 도심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면적 30% 범위 내에서 상업·주거·지원·산업 등으로 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현재 대구·부산광역시, 성남시 등 산업단지 4곳 내에서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올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2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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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개편(리뉴얼)의 일환으로 '2023년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활성화구역 사업은 노후한 도심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를 면적 30% 범위 내에서 상업·주거·지원·산업 등으로 고밀·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첨단산업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게 목적이다. 2016년부터 현재 대구·부산광역시, 성남시 등 산업단지 4곳 내에서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올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2곳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활성화구역으로 선정되면 기존 재생사업지구에 적용되던 개발이익 재투자(용지매각 수익의 25%)가 면제된다. 건폐율, 용적률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용도구역별 최대한도 범위에서 허용된다. 국가·지자체로부터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 각종 특례도 적용된다. 또 활성화구역 사업에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저금리(1.5~2.0%) 융자를 우선 지원한다.
공모 접수기간은 이달 18일부터 4월 20일까지다.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현장실사, 발표 등을 거쳐 5월말 최종 2곳을 선정한다. 사업 신청요건은 사업시행자가 토지소유권을 소유하고, 대상부지 최소 1만㎡ 이상 등이다. 김기용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기존의 산업단지가 노후하고 낡은 공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마트한 산업혁신을 이루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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