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루쌀 제품 개발할 식품업체 모집…최대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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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홍보, 수출 등 지속가능한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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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을 육성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쌀의 만성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는 가루쌀로 만든 면류, 빵류, 과자류 등 15개 제품군의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를 모집한다. 각 업체별로 최대 2개 제품군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지정된 식품업체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 구입, 상품개발, 디자인, 포장재 개발, 시제품 생산, 소비자 평가, 홍보 등에 관한 비용을 1개 제품군 당 2억원(자부담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제품개발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개발목표, 밀가루 대체 효과, 상품화 가능성, 업체의 연구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홍보, 수출 등 지속가능한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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